조선반도 핵문제 6자회담 미국대표단 단장인 미국 국무장관 보좌관 힐은 3일 도꾜에서 보도계에 조선 핵시설 불능화 작업이 5일 가동된다고 말했습니다.

일본 교도통신은 이날 힐의 말을 인용하고 조선 녕변 핵시설 불능화 실무소조는 4일 현지에 도착하게 되며 5일부터 관련 작업을 가동하게 된다고 전했습니다. 힐은, 실무소조 인원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연료 저장늪의 복사오염을 없애는 작업은 다그쳐 진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힐은 2일 도꾜에서 6자회담 일본대표단 단장인 일본 외무성 아사아-대양주국 국장 사사에 겐이치로와 회담을 가졌습니다. 쌍방은 조선 핵시설 불능화작업과 핵계획 신고방법 등 문제를 협상했으며 곧 진행되는 6자 단장 및 외무장관 회의와 관련하여 견해를 나눴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