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최대의 야당대표인 오자와 이치로가 4일 오후 민주당 본부에서 긴급기자모임을 소집하고 자기가 이 당 대표 직무를 사임한다고 선포했습니다.
오자와 이치로는 기자모임에서 자기와 일본 수상인 집권당 자민당 총재 후쿠다 요스오의 회담이 정치혼란을 일으켰기 때문에 자기는 사직을 결정했으며 이미 민주당 간사장에게 사직서를 회부했다고 말했습니다.
후쿠다 요스오 수상은 2일 오후와 저녁 두번에 걸쳐 오자와와 회담을 가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