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대외연락부 왕가서 부장은 26일부터 27일까지 서울에서 한국 대통합민주신당, 한나라당, 민주노동당의 당수와 한국 대통령 입후보자인 정동영, 이명박, 이회창, 권영길 등을 각기 만났습니다.
왕가서 부장은 이 자리에서 중국 공산당은 한국 여러 정당과의 관계발전을 고도로 중시하며 한국 여러 우호정당과 친선내왕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표명했습니다. 그는 또한 두 나라 관계의 전면발전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지역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는데 있어서 한층 더 적극적인 역할을 발휘할 용의를 갖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한국 여러 당 당수와 대통령 입후보자들은 모두 중국 공산당과의 우호교류 관계를 고도로 중시한다고 하면서 중국측과 함께 당적 내왕을 부단히 강화하고 두 나라 친선 협력관계를 부단히 깊이있게 발전하도록 추진할 것이라고 표명했습니다.
한편 왕가서 부장이 인솔한 중국 공산당 대표단은 27일 네팔 방문을 위해 서울을 떠났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