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이징올림픽 성화 아르헨띠나 도착
2008년 베이징올림픽 성화가 현지시간으로 10일 오후 아르헨띠나 수도 부에노스 아이레스에 도착했습니다. 아르헨띠나는 이번에 사상 처음으로 올림픽 성화를 맞이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10일 오후 5시 베이징올림픽 성화를 실은 전세기가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에제이자 국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아르헨띠나 주재 중국 대사관 증강 대사, 아르헨띠나 올림픽위원회 아리시아 부위원장, 아르헨띠나 정부대표 등 약 백여명이 공항에서 성화를 맞이했습니다.
부에노스 아이레스는 베이징 2008년 올림픽 성화가 경유하는 유일한 남미주 도시입니다. 성화봉송 활동은 현지시간으로 11일 14시에 진행됩니다.
성화봉송 시간은 약3시간 동안이 소요되며 노정은 13킬로미터로서 부에노스 아이레스시의 주요한 유명 고적지들을 지나게 됩니다. 전반 활동에서 80명의 성화주자가 봉송과업을 맡게 됩니다.
이 기간 부에노스 아이레스 정부는 3천여명의 군경과 보안인원을 동원해 질서를 수호하게 되며 봉송활동의 순조로운 진행을 확보하게 됩니다.
[김림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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