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을 방문 중인 부시 미국 대통령은 16일 미국정부는 현재 외교경로를 통해 "핵무기 연구 제작계획"을 포기하도록 조선을 설득시키고 있다고 재천명했습니다.

부시 대통령은 이날 런던에서 영국 브라운 수상과 가진 공동 기자회견에서 외교경로를 통해 이란 핵문제와 조선반도 핵문제를 해결하는 유일한 길은 다각진척이라고 하면서 바로 여러나라가 이란과 조선의 지도자에게 같은 정보를 보내는 것이라고 표했습니다.

부시 대통령은 현재 6자 회담은 조선에 정보를 보내는 유일한 루트라고 지적했습니다.

부시 대통령은 또 미국은 조선이 플라토늄 추출활동을 중지하고 자국 "핵전파활동"을 신고하기를 바란다고 하면서 이 또한 6자회담의 내용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