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연방회의(의회)는 상하 양원은 25일 만장일치로 남오세티아와 아브하즈 당국이 일전에 자기들의 독립을 승인할 것을 러시아에 요구하여 제기한 호소서를 통과하였습니다. 미국과 독일은 이날 러시아 의회의 상술한 거동에 강렬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남오세티아 지도자 코코이치와 아브하즈 대통령 바가푸스는 이날 초청에 의해 러시아연방위원회에 갔습니다. 그들은 러시아의회가 두 지역의 독립을 승인할 것을 호소하였습니다. 러시아 연방위원회(상원) 의장 미로노브는 러시아는 응당 안정, 평화와 독립을 바라는 두 지역 인민들의 요구를 지지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최종적인 결정은 러시아 대통령이 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은 이날 일찍 러시아는 미국을 위수로 하는 나토와의 관계가 결렬되는 것을 우려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미 백악관 프라토 대변인은 25일 러시아가 일방적으로 그루지아 남오세티아와 아브하즈의 미래지위를 확정해서는 안된다고 경고했습니다. 프라토는 또 러시아가 그루지아와 달성한 정화협의를 위반하고 현재까지 의연히 점령하지 말아야 할 지역을 점령하고 있기 때문에 미국은 러시아와의 전반관계를 재심의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메르켈 독일총리는 25일 자기는 러시아의회가 호소서를 통과한데 대해 아주 우려한다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