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국가권력기관인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가 27일, "상해협력기구 성원국의 합동군사연습에 관한 협정"을 비준했습니다.

협정은 작년 6월, 상해협력기구 성원국 국방장관들이 체결했으며 상해협력기구내에서 합동군사연습을 진행하는데 법률기초를 제공했습니다.

이는 또한 대외 비전쟁 군사행동 영역담판에서 중국 군부측이 체결한 첫 다각국제조약입니다.

협정은 군사연습은 준비와 진행과정에 파견인원이 접수국가의 주권과 법률, 풍속습관을 존중하며 접수국가의 내부사무에 간섭하지 않고 그 영토에서 정치활동에 참가하지 않으며 모든 자연자원과 문화시설, 역사고적의 완정성을 담보한다고 규정했습니다.

작년 8월, 상해협력기구 성원국은 러시아경내에서 합동 반테러군사연습을 진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