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이스라엘군의 폭격에 부상당한 환자를 병원으로 이송중)

14일, 가자지역에서 이스라엘의 군사행동이 계속되면서 현지 인도주의위기가 더 심각해졌습니다. 국제사회는 현지 정세를 계속 주목하고 조속히 휴전할것을 충돌 양자에 호소했습니다.

제63기 유엔총회는 현지시간으로 15일 오전 뉴욕에서 비상특별회의를 개최하고 가자정세를 토론했습니다.

유엔의 인도주의사무 담당 부사무총장 홀메스는 14일, 가자의 충돌로 현지 주민들이 심각한 상황에 빠졌으며 특히 현지 어린이들에게 심각한 심리적 상처를 줬다고 했습니다.

현재 가자지역의 80만 주민이 물 부족 위기에 놓여있습니다.

최근 사우디아라바이와 카타르, 쿠웨이트가 각각 정상회의를 개최하고 일부 아랍나라와 만 나라의 지도자들을 초청해 날로 심각해 지고 있는 가자정세와 관련해 협상했습니다.

유럽의회 전체회의는 15일 결의를 통과하고 즉각 휴전하고 인도주의 구조인원과 기자들이 가자에 들어갈수 있도록 허가할것을 이스라엘과 하마스에 요구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회의에 참가한 유럽동맹 순회의장국인 체스코의 외무상 스와르젠베르그는 휴전이 이루어지면 국제사회는 응당 옵서버를 파견해 휴전집행상황을 감독해야 하며 유럽동맹은 팔레스티나와 이스라엘지역에 재차 옵서버를 파견할 용의가 있다고 표시했습니다.

러시아 외무상 라브로브는 14일 이스라엘 외무상 리브니와의 전화통화에서 가자지역에서의 유혈충돌을 하루빨리 중지할것을 호소했습니다.

베네수엘라와 볼리비아 양국정부는 14일 각각 이스라엘이 가자지역을 진공한데 항의하기 위해 이스라엘과의 외교관계를 중단했다고 선포했습니다.

가자지역의 구조부서는 14일, 이스라엘군의 군사행동으로 적어도 1023명이 숨지고 4600여명이 부상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