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로동신문>은 5일 발표한 논평에서 조일관계 개선의 전제조건은 일본이 역사를 청산하는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논평은 이 전제하에서만이 조일간에 신뢰가 수립되고 쌍방의 관계도 개선될수 있다고 표시했습니다.
논평은 국제법각도로 볼때 일본은 지난세기 상반기 조선인민에 범한 죄행에 밀어버릴수 없는 책임이 있다고 하면서 역사 청산시 마땅히 과거의 죄행을 성실히 승인하고 자신의 책임을 짊어지는것이 망라되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논평은 일본은 현재 과거의 죄행을 승인해 반성하고 배상하지 않을뿐더러 계속 대 조선 적대시 정책을 취하고 있고 근본적으로 존재하지도 않는 "조선군사위협"을 떠들고 있다고 하면서 그 목적은 일본사회에서 적대정서를 고취해 군사대국화를 실현하려는데 있다고인정했습니다.
논평은 2002년에 발표한 <조일평양선언>의 핵심은 일본이 역사를 청산하는것이라고 하면서 이것이야말로 조일관계 정상화를 실현할수 있는 관건이라고 강조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