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이전 총리이며 반대당 무슬린연맹 세리부파지도자인 세리부는 15일 파키스탄동부도시 라호르에서 자기는 변호사와 정당지지자들을 영도하여 시위항의활동을 벌리고 16일 수도 이슬라마바드에 가서 농성활동을 진행함으로써 정부가 2007년 해임시킨 법관들의 직무를 회복시키도록 할것이라고 했습니다.

파키스탄연합통신이 이날 세리부의 말을 인용하면서 항의시위의 목적은 파키스탄사법체계의 독립성을 수호하기 위한 것이라고 했습니다. 세리부는 파키스탄정부가 시위대오를 저애하는 장애물을 제거할것을 희망하는 한편 그렇지 않을 경우 자기의 지지자들은 강박적으로 장애물을 제거할것이라고 했습니다.

이에 앞서 파키스탄 려명뉴스텔레비젼방송에 의하면 파키스탄정부는 15일 세리부를 3일간 연금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하지만 파키스탄내정고문 마리크는 15일 세리부의 행동자유가 제한되고 있다는 설법을 부인했습니다.

이날 오전 무슬린연맹(세리부파)의 지지자들은 라호르시내에 있는 세리부의 저택부근에서 경찰들과 출동해 수십명이 체포됐습니다.

파키스탄<데일리 타임스>지가 이날 대통령 자르다리의 말을 인용하면서 보도한데 의하면 시위항의와 농성활동은 정부에 손해를 주게 되므로 거리에서가 아니라 의회를 통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