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한시간"소등행사가 28일 세계 각지에서 연이어 전개되었습니다. 전 세계 80여개 나라와 지역의 3천여개 도시들이 이 행사에 참가해 세계자연보호기금(WWF)이 발기한 "지구 한시간"소등행사에 호응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뉴질랜드 동남쪽에서 약 800킬로미터 떨어진 태평양의 섬나라 채템제도에서 서막을 열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28일 저녁 8시 30분, 이 섬의 주민들은 모두 소등했습니다.

지구가 회전하면서 "지구 한시간"행사가 차례로 시드니에서 서울, 베이징, 마닐라, 방콕, 빠리, 런던, 뉴욕, 메히꼬 등 여러 도시에서 릴레이로 진행되었습니다. 전한데 의하면 세계적으로 이번 행사에 동참한 인수는 10억명이 넘습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이는 "기후변화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을 보여준 사상 최대 행사"라고 밝혔습니다. 제임스 리퍼 세계자연보호기금 사무총장은 "지구 1시간"행사는 대중들에게 그들이 기후변화를 주목하고 행동을 기대함을 보여줄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었다고 표시했습니다.

"지구 1시간"행사는 세계자연보호기금이 전 세계에 창의한 행사로 특정된 시간에 1시간 소등하는 것으로 에너지를 절약하고 이산화탄소의 배출을 줄이려는 의식을 보여줄 것을 개인과 주민구역,기업,정부들에 호소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