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간 진행되는 12회 국제에너지 포럼이 30일 쿠웨이트에서 개막되었습니다. 세계 주요 석유 생산국과 소비국, 국제에너지기구와 에너지 회사의 대표들이 협력을 강화해 금융위기에 공동 대응할데 대해 토의했습니다.

카타르 부총리겸 에너지 공업대신인 아티야는 개막식에서 세계 금융위기가 국제 에너지업에 심각한 도전을 갖다주었다고 하면서 그것은 주로 투자감소로 에너지 기초시설 프로젝트와 에너지 기술개발이 정지되거나 지연된데서 나타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일단 금융위기가 물러가면 원유에 대한 국제시장의 수요가 증가해 원유공급 위기가 나타날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쿠웨이트 대리 석유대신인 나비르는 현재 금융위기 영향하에 석유 생산국과 소비국은 공동한 책임을 짊어지고 원유 산업에 대한 금융위기의 충격을 환충시켜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