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간 진행된 제 5회 미주국가 수뇌자회의가 19일 트리니대드-토바고 수도 포트오브스페인에서 폐막되었습니다.

만닝 트리니대드-토바고 총리는 폐막식에서 연설하면서 수뇌자회의가 성과를 이룩한데 만족을 표하고 회의에 참가한 34개 나라 수뇌자와 대표들이 회의에서 보여준 협력정신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그는 또한 이번 회의는 기필코 서반구 나라들간의 협력이 새로운 시대에 진입하도록 추동할것이라고 표시했습니다.

만닝 총리는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수뇌자회의에서 라틴아메리카 나라들과의 새로운 관계를 구축해나갈데 대해 표명하고 차베스 베네수엘라 대통령, 오르트가 니까라과 대통령, 모랄레스 볼리비아 대통령도 미국과의 관계 개선 용의를 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회의에서 출범된 최후문건 <포트오브스페인 약속선언>은 1년반전에 초안이 작성된 문건이라고 하면서 부분적 나라들이 이 문건의 내용에 의견을 보류하고 선언을 체결하지 않았다고 표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