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공산당(연합맑스-레닌) 쟈라 네트 카넬 위원장은 20일 네팔은 그 어떤 외부세력이든지 네팔 영토를 이용하여 반중국 활동에 종사하는 것을 견결히 반대한다고 재천명했습니다.

이날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대외연락부 왕가서 부장은 베이징에서 카넬 위원장이 인솔한 네팔공산당 대표단을 만났습니다.

쌍방은, 양국 각자의 발전이 모두 새로운 역사의 시발점에 있으며 중국과 네팔 관계를 전면 승격하는 것은 중대한 기회에 직면하여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쌍방은 이를 계기로 삼아 당적 교류를 포함한 각 영역의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여 중국과 네팔 친선에 지속적으로 새로운 원동력을 주입해야 하다고 했습니다. 왕가서 부장은 네팔측이 티베트관련 등 중국의 핵심이익과 관련되는 문제에서 중국측을 지지한데 감사를 표했습니다.

카넬 위원장은, 네팔공산당은 중국특색의 사회주의가 거둔 거대한 성과에 기쁨을 느낀다고 했습니다. 그는, 네팔은 그 어떤 외부세력이든지 네팔 영토를 이용하여 반중국활동에 종사하는 것을 견결히 반대한다고 재천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