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에서 메달을 따낸 첫번째 중국인으로 주목되는 양전광(楊傳廣 Yang Chuanguang), 한때는 "아시아의 철인(鐵人 Tieren)"으로도 불리웠던 사람으로서 올 4월 27일, 74세를 일기로 잠들었다.

1933년 7월 11일 생인 양전광은 대만성 사람이다. 1960년 제17회 로마올림픽에서 총점 8334를 기록하며 10종전능경기 은메달을 따냈었다. 이것은 중국인이 올림픽 경기대회에서 따낸 첫번째의 메달로 주목되며, 로마올림픽 육상경기에서 아시아인이 따낸 유일한 메달이기도 하다. "아시아의 철인"이란 명칭도 바로 이 대회에서 아시아인으로써 유일하게 따낸 메달때문에 얻어진 명칭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