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진정(陳靜 Chen Jing)

진정 선수는 올림픽 탁구 여자 단식종목에서 금메달을 따낸 중국 최초의 여선수이다. 현재 화남사범대학 운동심리학 박사학위를 수여받고 학교에 남아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중국 탁구 국가대표팀의 유국량 감독은 매번 중요한 대형경기를 앞두고 특별히 진정 박사를 청해 선수들을 위한 심리지도를 부탁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진정 선수는 1991년 10월 대만에서 탁구를 치다가 1992년 3월 미국의 프린스턴대학의 탁구대표팀에서 감독직을 담당했었다. 1996년 올림픽을 마치고 대북스포츠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수여받고 2003년 3월, 화남사범대학 심리학 박사연구생으로 되어 운동심리학을 연구하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