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진섭하, 료휘, 류춘홍 등 올림픽 우승자들이 재해지구 어린이들과 함께 Haier그룹 희망소학교 제막식 진행

2008년 8월 23일 진섭하, 료휘, 류춘홍 등 올림픽 우승자들이 조양공원에 위치한 올림픽 체험센터에서 20여명의 재해지역Haier그룹 희망소학교의 아이들과 함께 한차례의 뜻깊은 교류를 가졌으며, 올림픽 우승자들은 자신의 희망소학교를 위해 제막식을 진행했다.

올림픽기간, Haier그룹은 매 한개의 금메달에 희망소학교 하나씩 건립하려는 계획을 세웠으며, 중국선수들이 금메달을 따낼 때마다 빈곤지역의 아이들을 위해 희망소학교를 한개씩 건립했다. Haier그룹의 이번 프로젝트는 올림픽 정신을 완벽하게 체현했을 뿐더러 깊은 사회적 의의까지 부여하게 되었다. 중국대표단은 베이징올림픽에서 총 51개의 금메달을 따냈으며 이로써 51개의 희망소학교가 전국의 25개 성시의 빈곤지역에 건립되었다. 그중 사천성 북천 지진재해지역에 15개의 희망소학교가 새로 건립되어 3만여명의 아이들이 다시 학교에 다닐 수 있게 되었다.

Haier그룹의 장철연 뉴스대변인은 "Haier그룹은 줄곧 희망공사에 대한 지지를 아끼지 않았다. 사회에 보답하고 공익사업에 적극 참여하는 것을 기업의 사명으로 생각하고 있다. 베이징올림픽은 세계인들의 성회나 다름없으며, 더 나아가서 중국의 성회이기도 하다. 중국 선수들이 금메달 한개씩 따낼 때마다 하나의 희망소학교를 건립하려는 본사의 계획은 더 많은 빈곤지역의 아이들이 올림픽의 성대한 분위기를 느끼게 하며 올림픽이 주는 희망을 함께 나누기 위함이다."고 밝혔다.

광동의 진섭하(陳燮霞 Chen Xiexia)선수가 중국대표단의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진섭하 선수는 기자와의 인터뷰 중에서 "나의 노력이 아이들을 도울 수 있게 되어 너무나 기쁘다. 이 기회를 빌어 열심히 공부했으면 좋겠다. 또한 Haier그룹의 이번 프로젝트로 인해 내가 따낸 금메달의 가치가 더욱 빛날 수 있었던것 같다. 더 많은 기업들이 Haier그룹을 본받았으면 좋겠다"고 밝혔으며 류춘홍 선수는 "Haier그룹의 이번 활동은 선수들에게도 크나큰 동력이 되었다. 아이들에게 좋은 학습환경을 마련해주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결심을 밝혔다.

(번역,편집/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