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어산(小魚山 Xiaoyushan)은 청도시의 첫 고전풍격의 원림공원이다. 해발 60m에 면적은 2.5㏊에 달하며 녹지면적이 2.1㏊, 녹지율은 84％에 달한다. 애초부터 정식으로 된 이름이 없었으며, 어산로와 인접해 있다는 이유로 "소어산"이란 이름을 갖게 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사진설명: 소어산의 야경

그다지 높지는 않지만 멀리까지 내다볼 수 있으며 등산하는 도중에 내려다보면 청도잔교,소청도,로신공원,해수욕장, 팔대관 등 명소들이 한눈에 안겨온다. 산체가 크지는 않으나 청도시의 중심에 위치해 있어 관광객들의 시선을 끌기에는 너무나 충분하다.

소어산의 주요건축은 "람조각"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관광객들은 내부에 설치되어 있는 나선형의 계단을 거닐며 소어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다. 소어산공원의 전반 건축은 디자인에 있어 "바다"를 에워싼 느낌을 주며 "고기"모양을 돌출히 하고 자연미와 건축미, 그리고 예술의 아름다움까지 하나로 뭉친 결정체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