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펠프스는 그 누구보다도 훈련에 열과 성을 다했다.수영장에 들어설 때마다 마이클 펠프스한테서 일종 공포감 같은 것이 느껴진다고 말하는 감독은 그때부터 그가 배영 자세로 누워 물속을 이리저리 헤염쳐 다니는 것을 허락했다고 한다. 이것이 바로 마이클 펠프스가 처음으로 배운 수영 자세-- 배영이었다. 감독은 마이클 펠프스의 긴 팔다리와 큰 손발을 보며 "마이클 펠프스는 그야말로 천부적인 소질을 갖췄다. 무한한 잠재력을 갖고 있는 선수이다"라고 칭찬했다.

1999년에 있은 미국 소년운동대회에서 마이클 펠프스는 (20세 년령소조에서) 기록을 경신하며 이름을 날렸다. 마이클 펠프스는 열다섯살 나던해 처음으로 시드니올림픽에 참가해 200m 접영종목에서 5위를 따냈다. 미국 역사상 68년만에 나타난 가장 나어린 올림픽 참가선수였다.

2004년 아테네올림픽에서 마이클 펠프스는 남자 200m, 400m 개인 혼계영과 100m, 200m 접영, 4x200m 자유형 릴레이와4x100m 혼계영 릴레이 종목에서 금메달을 따냈고 2007년에 있은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는 7관왕에 올랐다. 마이클 펠프스는 성공의 절대대부분을 평소의 훈련에 돌렸다.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로 마이클 펠프스의 대다수 시간은 훈련에 소모했다. 아침 7시부터 150분동안 훈련을 견지했고 점심식사후 잠간 눈을 붙인뒤, 15시부터 18시까지 훈련을 계속했다. 마이클 펠프스는 자신보다 더 열심히 훈련하는 선수는 아마도 없을 것이라고 말한다.

마이클 펠프스가 이처럼 훈련에 열중하는 것은 실패가 두렵기 때문이라고 한다. "최고의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게 되면 나는 끊임없이 그 일만을 생각하게 된다. 학교에서도, 친구들과 함께있을때도 늘 그생각만 하게 되어 괴롭다"

어느 한번, 겨룸에서 다른 학생에게 진 마이클 펠프스는 그 학생의 물안경을 빼앗아 멀리 버렸다. 감독은 마이클 펠프스를 꾸짖었고, 그뒤로 마이클 펠프스는 이 버릇을 고쳤을 뿐더러 다시는 같은 또래의 애들에게 져본 적이 없었다고 한다.

베이징올림픽에서 마이클 펠프스는 8관왕의 꿈을 실현하며 마크 스피츠의 7관왕 기록을 초과했다.

경기장에서나, 경기장 밖에서나 마이클 펠프스는 여전히 멋진 스타로 사람들의 인상속에 오래도록 기억되고 있다.

(번역,편집/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