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공군 낙하산병과 인도네시아 공군 낙하산병이 함께 진행하는 "공수이인(空降利刃)-2014"합동반테러 훈련이 27일 중국경내에서 개시되였습니다.

    신진과(申進科) 중국공군 보도대변인은 더욱 개방적인 자세로 각국 공군과의 교류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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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일 대호가 "공수이인-2014"인 중국과 인도네시아 합동반테러 훈련이 중국 경내에서 막을 올렸습니다.

    이는 2013년에 중국과 인도네시아 공수부대가 인도네시아 경내에서 첫 합동훈련을 가진후 양군 특종부대가 전술차원에서 진행하는 또 하나의 실무교류행사입니다.

    알려진데 따르면 이번 합동반테러훈련은 주로 기본기능훈련과 반테러 전술, 낙하산 낙하, 활강 훈련 등 과목으로 진행됩니다.

    이번 합동훈련의 특점에 대해 공수부대 왕효육(王曉陸) 대령은 이렇게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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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훈련은 과목설정에서 반테러를 긴밀히 둘러싸고 조직되였으며 반테러 기술기능에 착안점을 두었습니다. 합동훈련은 우리 부대의 훈련수준을 크게 제고할 것이며 특히 반테러 작전과목과 기술분야에서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외국군대와의 합동훈련을 통해 그들의 선진작전사상과 이념을 배우는 것이 아주 중요합니다."

    여러가지 병종으로 구성된 공수부대는 쾌속기동과 지리장애 초월능력을 구비하고 있기 때문에 낙하산 낙하 또는 활강의 방식으로 지면작전에 투입될수 있으며 적들의 후방에 갑작스럽게 나타날수 있어 정면부대를 배합해 작전할수 있는 돌격역량입니다.

    현재 중국공군의 공수부대는 이미 인도, 정찰, 보병, 통신병, 공병, 화학병 등 병종으로 발전했으며 수십개의 전문분야에서 밀접히 협동작전할수 있는 현대화 병종부대로 발전했습니다.

    중국 공군사령부 장월명(張月明) 군사훈련부 부부장은 합동반테러훈련을 통해 중국과 인도네시아간 공수부대의 교류와 협력을 보다 강화하게 되고 공수부대의 다양화 임무수행 능력을 제고해 양국과 양군, 특히는 양국 공군의 우의와 협력교류를 심화하고 추동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중국과 인도네시아간 군사교류와 협력은 2006년 제1차 방위안보협상 계기로 꾸준히 심화되였습니다.

    합동훈련에 참가한 인도네시아 공수부대 지휘관 밤바 대령은 이번 훈련에 대한 기대치를 이렇게 피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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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합동반테러훈련은 인도네시아 국민군 공수부대와 중국인민해방군 공수부대에 있어서 모두 중요한 전략적 의의가 있습니다. 합동훈련은 양국과 양군의 협력 및 인원의 훈련자질을 제고할 것입니다."

    최근년간 중국공군 공수부대는 선후로 인도네시아와 벨라루시 등 나라와 합동훈련을 진행하는 등 방식으로 협력해왔습니다.

    이 역시 중국공군의 대외교류의 축도이기도 합니다.

    신진과 중국공군 보도대변인은 더욱 개방적인 자세로 각국 공군과 교류할 것이라고 하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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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공군은 창설된 지난 65년간 개방적이고 자신감이 넘치며 협력하는 이미지로 보편적인 인정을 받았습니다. 최근년간 중국공군은 세계 다국 공군과 일련의 합동훈련과 군사교류를 진행해 더욱 광활한 공간에서 다양화된 군사임무를 수행하는 능력을 증강했습니다. 중국공군은 더욱 개방적이고 자신감 넘치며 실무적인 정신으로 세계 공군과 교류함으로써 여러가지 도전과 위기에 공동으로 대응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