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4-01 17:35:40 | cri |
shis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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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31일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창립회원국 가입 신청이 마감되었습니다.
31일 저녁 6시까지 이미 46개 나라가 가입을 신청했으며 그 중 30여개 나라가 이미 정식으로 예정 창립 회원국이 되었습니다.
전문가들은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 창립 준비에 있어서 일단 회원 모집이 끝나면 도전과 줄당기기로 충만된 새로운 단계에 진입할 것이라고 내다보았습니다.
3월31일까지 아시아와 아프리카, 유럽, 남미주, 대양주의 많은 나라들이 창립 회원국의 신분으로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 가입을 신청했으며 세계 10대 경제체 중 8대 경제체가 가입을 신청했습니다.
중국현대국제관계연구원 서비표(徐飛彪) 부연구원은 창립회원국 가입 신청사업이 일단락되면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의 창립 준비작업이 새로운 여정에 들어서게 된다고 소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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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은 3월31일 이후 규약과 규칙 제정의 새로운 단계에 들어서게 됩니다. 이는 가장 복잡하고 또 각 분야에 있어서 가장 관건적인 단계이기도 합니다. 많은 나라들이 창립회원국이 되고저 하는 것은 이 메커니즘 구축에 다소나마 영향을 주고 직접 참여할 수 있기를 바라서입니다."
중국 재정부 사이트는 3월31일,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 제3차 협상대표회의가 3월30일부터 31일까지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개최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회의는 요르단과 룩셈부르크, 영국, 스위스 등 4개 나라가 새로운 창립회원국가입 의향국이 된 것을 환영하고 임시 다자사무처가 기안한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 규약(초안)> 개정안을 논의했습니다.
회의에 앞서 임시 다자사무처는 세미나를 갖고 정비구도와 환경, 사회기틀 , 구매정책 등 문제와 관련해 각측에 보고했습니다.
재정부 아태센터 주강무(周强武) 부주임은 이번 협상은 6월말 규약 출범전의 마지막 한차례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중국국제문제연구원 아태연구소 류준파(劉俊波) 부소장은 규약 제정시 대중들이 관심과 논의사가 되고 있는 결책 메커니즘이 서로간 줄당기기의 중점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음향3
"각 국의 주주권 배분, 구매기준과 범위에 대해 서방나라들은 자체의 기준이 있고 또 그걸 도입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환경보호와 노무자 문제, 심지어 인권 등도 모두 앞으로 규약논의에서의 관건적인 문제가 될 것입니다."
심원한 영향력을 행사하게 되는 국제기구의 중요한 법률문건이 될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 규약의 제정은 순풍에 돛단배처럼 순탄치만은 않을 것입니다.
재정부 아태센터 주강무 부주임은 앞으로 3개월간의 협상과정에서 더욱 구체적인 문제에 직면하게 될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중국은 그 과정에 이 은행 창립 주도자의 신분을 남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수차 입장을 분명히 밝혔습니다.
규약의 제정과 장래의 구체적인 운행과정에 중국은 기존의 국제다자기구와의 협력을 전개할 것입니다.
세계은행 등 기구의 관계자들이 올해이래 수차 중국을 방문해 회담한 중요한 내용 역시 협력이였습니다.
뮬러 세계은행 부 총재는 박오아시아포럼에서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과 세계은행의 관계에 대해 이렇게 묘사한 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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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의 많은 회원들이 세계은행의 회원들입니다. 우리는 준비 중인 프로젝트와 추가자금을 필요로 하는 일부 프로젝트에서 협력할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세계은행이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을 돕겠지만 앞으로는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도 세계은행을 돕게 될 것입니다."
3월 31일전에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 창립회원국 가입을 신청하지 않은 나라들은 차후에 일반회원의 신분으로 가입할 수 있습니다.
각측은 올해 연중에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 규약협상을 마치고 수표하게 되며 연말전으로 규약이 효력을 발생하고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이 정식 창립되도록 추진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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