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경제실무회의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베이징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회의에서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새로운 한해의 경제정책의 방향을 제시하고 지난 한해의 경제발전성과를 총화하며 새로운 한해의 구체적 사무를 배치했다.
2016년의 중국경제는 안정속에서 발전하는 전반적인 추세를 보였다. 새로운 발전이념을 실현하는 것은 경제사무의 주제이고 품질과 효율 향상은 경제사무의 중심이며 공급측 구조적 개혁 추진은 경제사무의 주선이다. '5대 임무', 농업개혁 추진, 실물경제 진흥, 부동산시장 안정 추진 등은 2017년 구체적 경제사무로 부상했다...
올해로 습근평 주석은 연속 5년간 중앙경제실무회의를 주재했으며 '안정 속에서의 발전 도모'라는 정책기조 역시 5년 연속 회의 키워드로 주목받았다. 예년과 마찬가지로 중앙경제실무회의는 '경제건설'이라는 이 유일한 중심에 초점을 두고 '사회안정'이라는 근본적인 국면에 모를 박았다. 이번 회의에서 '안정속에서의 발전 도모'의 논술은 더욱 구체화되었으며 이는 경제사무의 방법론일 뿐만 아니라 국정운영(治國理政)의 중요한 원칙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