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5월 28일은 중국의 전통명절 단오절이였습니다. 2008년에 법정휴일로 확정된 후 단오절은 민속분위기가 더욱 농후해졌습니다.

단오절은 중국의 고대 애국시인 굴원을 기념하는 날로서 2006년에 단오절이 제1진 국가급 비물질문화유산명록에 등재되었고 원유의 문화형태가 점차 회복되었으며, 주요한 명절민속활동으로 종자먹기, 용선경기, 전통극 부르기 등이 있습니다.

28일, 보슬비가 내렸지만 베이징의 공원들은 관광객들로 붐비였고, 각 구와 현에서는 70여가지 단오절 민속문화행사들을 개최했습니다. 마카오의 크고 작은 거리에서는 종자향기가 거리를 메웠고 다양한 맛의 종자가 마카오의 단오절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습니다. 홍콩의 수만명 시민들은 비를 무릅쓰고 용선경기를 관람했습니다.

이날 각지 소비시장은 재차 명절 쇼핑붐을 이루었습니다. 많은 전통노포들에서 판매한 종자는 동기대비 20%정도 성장했습니다. 3일간의 단오 연휴로 더 많은 사람들이 단거리 관광을 선호하고 있으며 여행사들의 2일 내지 4일 단거리 관광이 가장 인기있습니다.

알려진데 의하면 굴원의 고향인 호북성에서는 일전에 중국을 대표해 유네스코에 단오절을 인류 무형물질문화유산으로 신청했습니다.

전문가들은 문화유산 신청은 단오절의 발전과 중국 전통문화의 부흥에 이롭다고 인정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