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온가보총리는 3일 베이징에서 말레이사아 총리 나지브와 회담을 가졌습니다.
남해문제에 언급해 온가보는 <남해각측 행위선언>은 응당 참답게 준수되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는 양국은 대화와 협력을 강화해 해당 문제를 타당하게 처리하고 공동으로 남해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나지브는 이에 대해 말레이시아측은 남해문제의 복잡성을 인식하고 있으며 국제법을 지도로 우호협상의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할 용의가 있다고 했습니다.
회담에서 쌍방은 또 양국관계 등과 관련해 깊이 있게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온가보는 말레이시아는 이미 아세안에서 중국의 가장 큰 무역파트너가 되었다고 하면서 쌍방이 긴밀히 협력하여 공동으로 동아시아협력을 추진하고 지역안정과 번영을 추진해야 한다고 표시했습니다.
나지브는 양국관계발전과 관련한 온가보총리의 주장에 전적으로 동의한다고 표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