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를 방문하고 있는 미 오바마 대통령은 4일 까히라대학에서 무슬림세계를 상대하여 연설을 발표하고 자기는 미국과 세계 무슬림 관계의 새로운 시발점을 모색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연설에서 현재 미국과 무슬림세계 사이에 존재하는 의심과 분쟁은 반드시 결속되어야 한다고 하면서 미국은 지금 호혜와 상호존중의 기초위에서 세계 무슬림과 새로운 발단을 모색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그는, 미국은 무슬림세계와 전쟁상태에 놓여있지 않을 것이라고 하면서 응당 협력을 통해 상호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중동문제에 언급하여 그는 미국은 이라크에서 전부 철군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는, 팔레스티나와 이스라엘 충돌은 "양국방안"에 의거하여 해결해야 한다고 하면서 미국은 이스라엘의 정착촌 건설 정책을 접수하지 않으며 팔레스티나는 응당 폭력을 포기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이란 핵문제에 언급하여 오바마 대통령은 이란을 포함한 모든 나라는 평화적으로 핵에너지를 이용할 권리를 가지고 있으며 그 전제는 그들이 "핵비전파조약"의 의무를 준수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중동지역의 모든 나라들이 이 의무를 준수하길 바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