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외교통상부 대변인은 13일 성명을 발표하고 유엔 안보리가 통과한 1874호 결의를 지지하고 높이 평가한다고 밝혔습니다.

대변인은 결의가 조선이 핵무기를 개발, 확산하는 것을 다함께 저지하려는 국제사회의 견정한 결심을 보여주었다"고 평가했습니다.

성명은 유엔의 새 결의안은 조선에 대한 무기금수와 화물검문,금융제재 등 조치들을 강화했으며 제재를 실행하는 체계를 강화했다고 썼습니다.

이어 성명은 조선측이 국제사회가 안보리결의에서 보여준 명확하면서도 견결한 태도를 받아들여 전부의 핵프로그램을 포기하며 탄도미사일과 관련되는 모든 활동을 중지할 것을 조선에 촉구했습니다.

성명은 또 조선측이 조속히 6자회담에 복귀하고 진정한 비핵화를 실현할 것을 재차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대변인은 조선이 핵무기를 보유하는 것을 절대 용인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다른 관련 나라들과 긴밀한 협력을 유지함으로써 조선반도핵문제를 해결하고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표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