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해성 한국통일부 대변인은 6일 서울에서 한국은 한국인 억류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조선에 특사를 파견하는 것은 현재 검토하고 있는 것이 없다고 표시했습니다.
천해성 대변인은 이날 정례기자회견에서 한국은 현재 조선에 특사를 파견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지 않지만 한국인 억류문제 해결을 위해 필요한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또 현재 한조 양국간에는 대화 통신시스템이 없지만 한국측은 이미 한조 해사통신시스템을 통해 7월 30일에 억류한 4명의 선원을 조속히 석방할 것을 조선측에 요구했다고 말했습니다.
한조 양국이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는 개성공단의 한국 현대아산회사 주재원 한명이 올해 3월 30일에 조선측에 의해 억류되었습니다. 조선측은 그가 개성공단에서 "조선체제를 비난"하고 "조선 여종업원에 대한 탈국책동" 등 혐의로 조선측은 관련규정에 따라 그에 대해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7월 30일, 한국측은 4명의 선원이 탑승한 한국 어선이 항법장치고장으로 조선수역에 진입해 조선 경비선에 억류되었습니다. 전한데 의하면 조선측은 8월 6일 오전 한조해사당국 통신시스템을 통해 조선측은 억류 어선에 대해 조사하고 있는 중이라고 표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