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이 10일 개성공단 관련 회담에 성실히 응할것을 한국에 촉구한것과 관련해 한국통일부 관원은 이날 한국은 "조선이 억류돼 있는 개성공단의 한국 근로자를 하루빨리 석방하고 개성공단의 관련 회담에 진심으로 임할것을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관원은 개성공단을 안정적으로 발전시키기 바라는 한국정부의 입장에는 여전히 변화가 없다고 전했습니다.
조선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 대변인은 10일 평양에서 개성공단의 운영에 관한 실무회담에 성실하게 응하라고 한국에 촉구하고 그렇지 않을 경우 조선은 자신들의 결정대로 이 문제를 처리할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개성공단에는 현재 한국기업이 100개정도 있으며 조선 근로자가 3만9천여명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