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당국이 14일 추정한데 따르면 태풍 "모라꼿"에서 조난당한 고웅현 갑선향 소림촌의 조난자수가 약 380명이며 이에 앞서 통계된 사망자수가 120명이 넘기 때문에 대만에서 이번 바람재해로 인한 조난자수는 이미 5백명을 넘습니다.
대만당국 지도자 마영구는 14일 오전 당국과 국민당, 군부측 고위층인사가 참가한 회의를 열고 바람재해 구조사항을 토론했습니다.
태풍 "모라꼿"으로 하여 대만에서 이미 7천여명이 집을 잃었으며 재산손실은 대만화폐로 5백억원을 넘습니다. 재해의 엄중정도는 50년전의 "87수재"를 초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