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일 저녁 20시 중화인민공화국 창건 60주년 연환야회가 베이징 천안문광장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약 6만명에 달하는 사람들이 연환과 공연에 참가했습니다.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이며 국가주석,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인 호금도 등 지도자들이 각계 대표들과 함게 연환야회에 참가했습니다.
개막곡 "나의 조국"이 연주되는 가운데 꽃불이 밤하늘을 가르고 60이라는 도안의 특제꽃불이 백미터 상공에 나타났습니다.
전반 야회의 주제에는 서곡 "나의 조국", "제1악장 "위대한 조국", 제2악장 "내가 나서 자란 곳", "제3악장 "광활한 대지에서", 제4악장 "해빛 넘치네"가 포함되었습니다.
광장 중앙의 9천평방미터에 달하는 빛 표연구역에서는 4천여명 표연자들이 빛을 이용해 800여폭의 여러가지 그림들을 만들어냇습니다.
천안문광장과 그 양쪽의 장안거리에서는 베이징의 여러 구와 현, 여러 업종의 대표자들이 자체로 창작한 여러가지 집단무용을 선보였습니다. 중국의 유명한 가수 70여명도 현장에서 노래를 불렀습니다.
표연과정에 여러가지 꽃불이 고,중,저공에서 각이한 도형을 만들어냈고 60마리의 평화비둘기 등 특별효과로 만들어진 꽃불이 베이징의 밤하늘을 수놓았습니다. 꽃불과 조명이 어우러진 가운데 호금도 등 지도자들이 군중들속에서 함께 노래하고 춤추면서 야회의 분위기를 고조시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