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대통령부는 10월 1일, 사르코지 대통령이 미테랑시기의 문화장관이었던 야크 란을 조선문제특사로 임명했다고 밝혔습니다. 야크 란은 조선문제에 대해 연구하고 대통령과 외무장관에게 관련 대책과 제의를 하는 책임을 맡았습니다.
프랑스 대통령부는 이날 발표한 공보에서 이 결정을 선포했습니다. 조선문제와 곤련된 제안외에도 야크 란은 조선반도핵문제, 조선반도관계를 충분히 고려해 작성한 연구보고서를 사르코지 대통령에게 제기함으로써 양국간 외교관계 건립의 가능성을 평가하게 됩니다.
이에 앞서 야크 란은 꾸바문제 특사로 임명된 적이 있었는데 그 주요업무는 양국간의 대화를 재개하는 것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