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방문 중인 습근평 중국 국가부주석은 12일 독일 메켈 수상과 가진 회담에서 중국정부는 독일과의 관계를 매우 중요시하고 있으며 새로운 한기 연방정부와 제휴해 양국관계의 지속적이고 안정하며 건전한 발전을 추동할 용의가 있다고 표했습니다.
습근평 부주석은 메켈이 인솔하는 연맹당이 총선에서 승리한데 대해 축하를 표하면서 앞으로 한시기 양국관계발전과 관련해 제의를 내놓았습니다.
습근평 부주석은 양국 정부와 의회, 정당은 응당 교류협력을 강화하고 정치상호신임을 늘리며 절실한 조치로 양국 무역과 투자협력, 특히는 고신기술분야협력을 지지하며 끊임없이 쌍무무역협력의 새로운 성장점을 키워야 한다고 표했습니다.
습근평 부주석은 중국측은 독일 교원 및 학생 초청, 여름 캠프 등 활동을 늘리고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시회의 중국 주빈국활동을 통해 보다 많은 독일인들이 중국문화를 이해하도록 하며 양국관계의 민의토대를 확대할 용의가 있다고 표했습니다.
메켈 수상은 중국경제발전과 지난해 이래 취한 내수자극정책이 이룬 성과를 높이 평가했습니다.
메켈 수상은 새로운 한기 독일정부는 대중국 관계를 일관하게 우선위치에 두고 쌍방간 협력을 계속 강화하고 쌍무관계에 새로운 내적 함의를 부여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습근평 부주석 일행은 또 독일 바이에르그룹을 참관하고 이 회사의 재중국 투자협력전개 등 상황을 청취했습니다.
습근평 부주석은 메켈수상의 초청에 의해 10일 독일에 도착해 공식방문을 시작했습니다.
습근평 부주석은 13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프랑크푸르트 도서전 중국주빈국 활동에 참가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