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덕윤 중국 중앙은행 부총재는 13일 베이징에서 향후 중국은 계속 적당히 유연한 화폐정책을 실시함과 아울러 잠재된 금융리스크를 면밀히 주시하고 방범할것이라고 표시했습니다.
마덕윤 부총재는 "제4회 중러 금융협력포럼"에서 발표한 서면축사에서 올해이래 적극적인 재정정책과 적당히 유연한 화폐정책을 통해 중국의 신용대출 총량이 쾌속 성장했다고 하면서 이는 내수확대, 시장신심제고, 국제 금융위기의 불리한 영향 대처 등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발휘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동시에 중앙은행의 현 신용대출중 정부주도의 기초시설 영역 대출이 비교적 집중되어 있고 각 유형 항목이 은행대출에 과도하게 의존하는 등 문제가 존재한다고 하면서 향후 중앙은행은 이를 면밀히 주시할것이라고 표시했습니다.
중앙은행의 통계수치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중국 금융기구 신증인민폐 대출은 동기대비 5조원 증가한 8조1천억원입니다. 그중 기초시설 영역의 중장기 대출이 1조9천억원 신증해 중장기 대출 신증총량의 51%를 차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