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시 장춘관은 15일 성대한 방장임명식을 진행하고 호북성 도교협회 회장인 오성진대사를 방장으로 추대했습니다. 52세인 오성진대사는 여성으로는 처음로 중국 도교의 방장으로 되었습니다.
장춘관은 원나라때에 세워진 중국 도교의 유명한 도관중의 하나이며 역대 도교 행사장소로 사용되었습니다. 도교에서 방장은 도관의 최고책임자를 부르는 말입니다.
원명이 오원진인 오성진 대사는 신주의 한 농민가정에서 태어나 1984년에 도교에 입문했고 1995년 장춘관의 주지로 되었습니다. 2001년 오성진 대사는 화중과학기술대학 대학원에 진학했고 순조롭게 학업을 마쳤습니다. 2007년에 그는 호북성 제3대 도교협회 회장으로 당선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