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을 방문중인 미국 오바마 대통령은 16일 상해에서 중국 청년들과 대화모임을 가졌습니다.
대화 모임에서 오바마 대통령은 중국은 유구한 역사와 문화를 갖고 있으며 새로운 모습으로 21세기에 들어서서 중요한 역할을 발휘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미중관계 발전 역사를 회고하면서 수교 30년래 두 나라 관계는 거족적인 발전을 가져왔고 쌍방간 교류는 날로 강화되고 있다고 표시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미중 관계는 공동 이익과 상호 존중의 기초에서 발전을 거듭하고 있으며 쌍방은 상호간 이해를 증진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미국은 중국을 억제하지 않으며 오히려 중국이 강대해지고 번영하고 성공을 거두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대만 문제에 언급해 오바마 대통령은 미국은 하나의 중국정책을 지지하며 이 정책은 변함이 없을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미국은 양안관계의 평화적인 발전을 기대한다고 표시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청년은 미중관계의 미래로서 두 나라 청년들이 내왕을 늘리고 교류를 증진하기를 바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