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언론은 17일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중국에 대한 첫 국빈방문을 계속 대서특필하고 있습니다. 특히 오바마 대통령이 중국 청년들과 대화하면서 미중 양국은 적이 되어서는 안되며 미국은 중국의 발전을 억제하려고 시도하지 않을것이라고 발언한데 대해 중점적으로 보도하고 있습니다.
<한국시보>는 오바마 대통령은 상해에서 중국 청년들과 대화하면서 여러가지 기회를 이용해 중국인민, 특히는 청년들에게 자신의 미중관계, 대만문제, 농구스타 요명 등 에 대한 태도를 표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보도는 오바마 대통령은 중국을 "위대한 나라"로 칭하고 훌륭한 미중관계가 세계를 더 번영하고 평화롭게 만들것이라고 지적했다고 전했습니다.
<한국선구보>는 비록 미중양국이 현재 무역적자, 화폐환율 등 문제에서 의견상이가 존재하지만 오바마 대통령은 상해 방문시 미국은 중국의 발전을 두려워 하지 않으며 오히려 중국이 국제사회에서 강대해지고 성공하는것을 환영한다고 여러번 강조했다고 보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