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호금도 국가주석은 17일 베이징에서 방문온 미국 오바마 대통령과 회담했습니다. 회담후 쌍방은 공동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일본 언론은 이번 회담을 주목했고 공동 성명 내용을 보도했습니다. 일본 언론은 중미 정상회담은 중미관계가 새로운 단계에 들어서게 했다고 인정했습니다.
<마이니찌신붕>은 보도에서 중미 두 나라 정상들은 회담에서 새로운 세기 두 나라 관계 발전과 관련해 공감대를 이루었고 기후온난화 대응, 핵확산 방지 등 문제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를 보았다고 지적하면서 회담은 중미관계가 새로운 단계에 들어섰음을 의미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요미우리신붕>은 보도에서 중미 두 나라 공동 성명은 쌍방이 전면적인 협력관계 구축과 관련해 공감대를 이루었고 경제, 기후변화, 핵확산 방지 등 난제를 공동으로 풀어나가려는 뜻을 보여주었다고 지적했습니다. 신문은 중국이 국제무대에서 더 큰 역할을 발휘하는 것을 환영한다는 미국의 입장을 보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