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중앙은행 시라카와 마사키 총재는 30일, 일본은 현재 통화긴축상태에 있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할거라고 처음 인정했습니다.

그는 또 금융시장을 안정시키기 위해 일본중앙은행은 신속하고 과단한 행동을 취할 준비를 수시로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시라카와총재는 이날 발표한 연설에서 유연한 통화금융정책을 견지할거라고 강조하는 한편 긴축을 극복하기 위해 최대한도로 노력할거라고 언급했습니다.

그는 통화긴축과 엔화 강세의 배경하에 일본 경제의 전망이 더욱 불투명해지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는 일본 중앙은행은 유연한 통화금융정책을 실시해 금융시장 수요의 균형을 추진하고 금융계통의 안정을 확보하여 일본 경제에 쇠퇴와 통화긴축이 동시에 발생하는 것을 막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시라카와 일본 중앙은행총재는 또 금융시장에 이상 변동이 나타날 경우 중앙은행은 과단한 조치를 취할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언론들은 일본 중앙은행이 처음 일본이 통화긴축상태에 있다는 것을 인정한데 주목하고 있습니다.

통화긴축이 발생한 근본원인에 대해 시라카와총재는 수요가 부진하기 때문이라고 하고 화폐금융정책을 너무 크게 기대하지 말것을 암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