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조선문제 특사 보즈워스는 10일 한국 서울에서 조선 방문기간 미조 쌍방은 조선반도 핵문제와 관련해 깊이있게 회담을 가졌으며 6자회담의 조속한 재개와 조선반도 비핵화 실현에 취지를 둔 <9.19 공동성명>과 관련해 일부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밝히면서 6자회담 재개는 해당 각측과의 협상이 필수라고 지적했습니다.

보즈워스는 이날 서울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조선 방문기간 자신은 조선 제1 외무부상 강석주와 외무부상 김계관과 조선반도 핵문제와 관련해 견해를 나누었다고 표시했습니다. 그는 조선측 관원들과의 회담에서 만일 선이 핵을 완전히 포기한다면 미국과 해당 측은 조선에 해당 원조를 제공할 것이라는 오바마 대통령의 입장을 재천명했다고 강조했습니다.

보즈워스는 조선 방문기간 김정일 조선 최고 지도자와 회견을 갖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보즈워스와 조선측 관원간 회담은 오바마 행정부가 출범한이래 조미 쌍방이 가진 첫 정부간 회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