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부는 세계보건기구와 유엔아동기금회 등 국제기구를 통해 조선에 2220만달러에 상당한 한화 260억원의 인도주의 원조를 제공하기로 결정했다고 한국 통일부가 28일 선포했습니다.
한국통일부 천해성대변인은 이날 보도발표모임에서 한국정부는 세계보건기구 조선 인도주의프로젝트에 한화 152억원을 지원하고 유엔아동기금회의 조선 인도주의 프로젝트에 한화 48억원을 지원하며 조선에 대한 일부 비정부기구의 원조프로젝트에 한화 60억을 원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이 제공한 인도주의원조는 조선에서 어린이들의 영양을 늘리고 교육시설을 개진하는 것을 돕는 인도주의 프로젝트에 사용됩니다.
천해성 대변인은 인도주의 원조자금은 한국정부가 설립한 한조협력기금에서 지출합니다. 이번 원조를 합하면 2009년 한국정부는 조선에 한화 500억의 인도주의 원조를 제공합니다.
한국정부가 설립한 한조협력기금은 주로 한조 교류협력프로젝트지지와 대 조선 원조 등에 사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