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중앙통신이 전한데 의하면 조한군사사무성회담 조선측대표단 단장은 13일 한국 군부에 통지서를 보내 한국측이 겉으로는 "대화"와 "관계개선"을 주장하지만 뒤에서는 도발전인 전단배포활동을 진행하고 조한관계를 대항의 국면으로 끌어가고 있다고 했습니다.

통지서는 지난해말과 올해초 한국당국은 고무풍선을 이용해 조선측의 강원도 금화군,개성시 장풍군과 금강산관광구 등지에서 대량의 전단을 배포하였다고 했습니다. 통지서는 올해 1월 1일 한국의 한 우익보수단체가 조선지도자와 사회제도를 모독하는 수십만장의 전단을 조선에 배포하였다고 했습니다.

통지서는 조선군부는 이러한 행위를 절대로 용인할수 없으며 한국당국은 즉시 자신의 잘못을 승인하고 상술한 활동을 진행하는 우익단체를 해산시키며 주요 당사자를 징벌해야 한다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