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에 조선에 의해 석방된 미국인 로버트 박이 현지 시간으로 6일 저녁 로스안젤스 국제공항에 도착하였습니다.
로스안젤스 국제공항의 여 대변인에 따르면 올해 28세의 로버트 박은 한국계 미국인입니다. 그는 비법적으로 조선에 진입하였으며 40여일동안 구류된후 조선정부에 의해 석방되였습니다. 그는 조선 수도 평양을 떠나 베이징을 경유하여 중국 국제항공회사의 항공편으로 로스안젤스에 도착하였습니다.
로버트 박은 2009년 12월25일 중조국경선을 통하여 비법월경하였으며 조선측에 구류되였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조선 관련 부처가 로버트 박에 대해 조사를 진행했으며 조사결과는 그가 조선에 대해 그릇된 인식을 갖고 비법적으로 국경을 넘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고 전했습니다. 중앙통신은 또한 그가 자기의 행위를 승인하고 진심으로 참회했으며 이에 비추어 조선 관련 부처는 관대한 처리를 하기로 결정하고 그를 석방했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