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과학자대표단이 15일 조선에 대한 5일간의 방문을 마치고 조선 수도 평양을 떠나 귀국했습니다.
한국연합통신은 조선중앙통신의 보도를 인용해 미국 과학자대표단은 미국 과학추진협회의 6명 과학자들로 구성되었으며 단장은 2003년에 노벨화학상을 수상한 미국과학추진협회의 주석 피터 아그레였다고 전했습니다. 아그레 일행의 조선방문은 금후 미국과 조선이 부동한 과학연구영역에서 협력하는 가능성을 확대하기 위해서입니다.
아그레는 조선방문에 앞서 자기들은 조선과학자, 대학 및 과학연구기구의 책임자들과 회담할 것이며 미국과학자들은 조선의 대학에서 해당 과학연구 보고를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고 한국연합통신이 전했습니다.
한국연합통신의 사설은 아그레 일행의 조선방문은 미국 조선문제 특별대표 보즈워스의 지난 주 조선방문 후 이루어진 또 한차례 양성접촉으로서 의미가 크다가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