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로동당 중앙정치국 후보위원이며 중앙위원회 비서인 최태복이 8일 평양에서 조선을 방문중인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대외연락부 왕가서부장을 회견했습니다.

회견시 최태복 비서는 조중 전통 친선은 두 나라 인민들의 가장 소중한 재부라고 지적하면서 조선측은 조중간 협력이 더 큰 성과를 거두게 되기를 확신하고 있다고 표시했습니다. 그는 상해엑스포와 광주 아시안게임의 원만한 성공을 기원했습니다.

회견시 왕가서 부장은 중국과 조선 두 나라 친선, 협력관계는 새로운 기점에 있다고 지적하면서 중국측은 조선측과 함께 중조 친선을 세세대대로 전해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