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네티즌들이 국가지도자의 미니블로그 오픈에 큰 지지를 보냈습니다.
<중경석간>의 보도에 따르면 2월21일, 갓 오픈한 <인민미니블로그>에 국가주석 호금도라는 특별한 이름이 나타났으며 저녁 8시까지 8088명의 팬이 블로그에 가입했습니다.
2008년 6월, 호금도주석은 인민망의 강국논단 커뮤니티에서 국내 네티즌들과 교류하면서 중국 최고지도자가 최초로 온라인에서 네티즌들과 교류한 기록을 남겼습니다.
당시 호금도 주석과의 온라인 교류를 예상하지 못했던 네티즌들은 호금도 주석을 <우리들의 인터넷 친구 호금도>라고 불렀습니다.
그뒤 정열적인 네티즌들은 자발적으로 호금도와 온가보의 팬클럽을 만들고 그 이름을 호금도의 이름에서 금자와 온가보의 이름에서 보자를 따서 <여러가지 원료를 넣어 만든 모양과 용도가 다양한 약밥>이라는 의미의 <십금팔보반(什錦八寶飯)>이라고 지었습니다.
십금팔보반중에서 <십금반(여러가지 원료를 넣어 만든 모양과 용도가 다양한 밥)>은 호금도의 팬클럽명이고 <팔보반(찹쌀·과일 가공 재료·연밥·용안(龍眼) 등 다양한 재료를 넣어 찐 약밥)>은 온가보의 팬클럽명입니다.
이번에 <호금도미니블로그>가 나타나면서 <십금반>의 열정이 재차 폭발했습니다. 22일 아침 8시까지 호금도미니블로그 가입자가 1만2천4백명으로 늘었으며 그 숫자가 계속 늘고 있습니다.
많은 네티즌들이 인민망의 미니블로그에서 호금도 주석에게 글을 남겼습니다.
아이디가 <격류분진(激流奮進:용감하게 나가는 격류의 뜻)>인 네티즌은 글에서 미니블로그에서 금도형(濤哥:호금도형이라는 뜻)과 <거리감이 없이>접촉할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썼습니다.
많은 네티즌들은 <금도형의 미니블로그를 앉아서 기다릴것>이라고 했습니다.
호금도주석의 미니블로그와 관련해 많은 네티즌들은 아이디가 <민우망(悶友網:번민하는 친구들의 사이트라는 뜻)>인 네티즌의 견해에 공감하고 있습니다.
민우망은 어떻게 됐든 호금도주석의 미니블로그 개통은 진보이며 적어도 백성들에게 호금도 주석과 소통할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견해를 남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