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인민대표대회 대표인 종남산(鐘南山) 중국공정원 원사는 7일, 의료개혁과정에서 공립병원과 기층 의료부문간의 협력을 강화하는 것은 치료비가 비싸고 병을 보이기 힘든 문제를 해결하는 관건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종남산 대표는 치료비가 비싸고 병을 보이기 힘들다고 하는 것은 큰 병과 중병에 걸겼을 때 대형병원에 가서 병을 보이기 어려운 현상을 말한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는 이런 현상이 발생한 주요 원인은 현재 중국의 기층 지역사회의 의료조건이 낙후해 일반적인 병자도 치료할수 없고 질병초기단계에 기층의료부문에서 적시적으로 발견하지 못하거나 치료하지 못해 최종적으로 큰 병이나 중병으로 넘어가기 때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종남산 대표는 이런 문제점들을 해결하려면 정부투자를 증가하는외에 공립병원들이 기술,관리,인문정신분야에서 기층병원과의 협력을 제고하며 그 협력정도를 향후 공립병원이 의료개혁참여에서 거둔 성과를 평가하는 기준으로 심아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그는 몇년간의 협력을 통해 기층병원들에서 일반병과 다발병을 대부분 해결하고 공립병원에는 의난병이거나 희귀병 환자가 주로 병을 보이러 가게 될 경우 공립병원은 이런 병들에 대한 조기 예방과 치료에 주력할수 있게 되며 이것이 바로 의료개혁에 대한 공립병원의 기여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