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간 지속된 "키 리졸브"와 "독수리" 미한 연도별 합동군사훈련이 18일 한국에서 결속되었습니다. 한국 주둔 미군기지와 미국의 기타 해외기지에서 온 미군병사 1만 8천여명과 한국 군인 2만여명이 이번 합동군사훈련에 참가했습니다.
한미합참본부 관원은 18일 이번 군사훈련은 한미 정례 연도별 군사훈련으로서 미국과 한국 병사들이 한국 국토에 대한 연합 군사방어능력을 제고하기 위한데 그 취지가 있다고 표시했습니다. 그는 훈련기간 비록 조선이 조선인민군 육해공군부대와 인민경비대, 공농적위대 등이 전투동원태세를 유지한다고 선포했지만 한미 군부측은 조선군대의 아무런 특별한 행동도 정찰하지 못했다고 표시했습니다.
이번 미한 합동군사훈련에 대해 조선은 여러차례 강력히 규탄했습니다. 조선인민군 총 참모부와 판문점 주둔 인민군 대표부는 2월 25일과 3월 7일에 각기 담화와 성명을 발표하고 "필요할때 핵억제력을 포함한 모든 공격과 방어수단을 동원"해 이번 군사훈련에 대처할 것이라고 표시했습니다. 조선인민군 최고사령부는 3월 8일 공보를 발표하고 "모든 작전준비를 잘할 것을" 전체 군민에게 명령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