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GM대우 자동차회사가 한국에서 판매한 승용차 중 품질 문제가 있는 차 5만8천대를 리콜한다고 21일 선포했습니다.
이번에 리콜하는 차는 2006년4월부터 2007년 말까지 판매한 윈스톰(Winstorm)과 작년 9월부터 올해 3월초까지 사이에 판매한 라쎄티 프리미어(Lacetti Premiere), 작년 3월말부터 올해 4월초까지 판매한 다마스(Damas) 등입니다.
한국 국토해양부는 윈스톰은 방향판과 바퀴사이의 연동장치가 충격을 받을 경우 탈락될 가능성이 있으며 라쎄티 프리미어는 연료관에 파열위험이 존재하고 다마스는 시동장치가 안전기준에 도달하지 못하기에 리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22일부터 GM대우의 정비업체들은 이번에 리콜한 차량들을 무료로 수리해줄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