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28일 아프카니스탄을 돌연 방문했습니다.
이번에 오바마는 대통령으로 취임한 이래 처음으로 아프카니스탄을 방문했습니다.
오바마대통령은 아프카니스탄 수도 카불에서 카르자이 대통령과 회담하고 아프카니스탄 반부패, 정부행정효율제고, 마약금지, 아프키나스탄평화진척 등 의제와 관련해 견해를 나누었습니다.
기부스 미 백안관 대변인이 밝힌데 의하면 카르자이와의 회담에서 오바마는 아프카니스탄 군사진전에 고무를 느낀다고 표한 한편, 카르자이가 정치정돈과 반부패 등 민사영역에서도 진전을 가져올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날 밤, 오바마는 또 바그람공군기지에서 아프카니스탄 주둔 미군 최고지휘관과 회동하고 미군을 상대로 연설했습니다.
연설에서 오바마는 미군의 안전에 있어서 아프카니스탄전쟁은 '필요한 행동'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오바마는 탈레반이 다시 아프카니스탄을 통제할 경우 아프카니스탄은 또 다시 '알카에다'등 테러기구가 테러활동을 꾸미고 발동하는 근거지로 되어 미국인의 안전을 위협하게 될 것이라고 표했습니다.
오바마는 아프카니스탄 주둔 미군의 희생정신과 기여정신에 사의를 표하면서 그들이 국내 민중들의 지지를 얻게 될 것이며 장비와 대우도 필요한 개선될 것이라고 승낙했습니다.
이외 기부스 대변인은 28일, 아프카니스탄 카르자이대통령이 미국 오바마대통령의 초청에 의해 5월 12일 워싱톤을 방문하게 된다고 선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