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히사 마츠노 일본 내각관방 차관은 3월 31일, 일본정부는 조선에 대한 단독제재조치 기한을 1년 더 연장할 계획이라고 표시했습니다.
이날 오전 일본정부는 관련 차관들이 참가한 정책회의에서 오는 4월 13일에 만기되는 대조선 제재조치를 1년 더 연장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 결정은 최근에 열리는 내각회의에서 정식으로 통과될 전망입니다.
일본정부는 2006년 7월에 조선이 일본수역에 미사일을 시험 발사했다는 이유로 조선에 대해 단독 제재를 실시해왔습니다. 같은 해 9월, 일본정부는 조선에 대해 금융제재를 실시했습니다. 그해 10월 일본정부는 또 조선이 핵실험을 진행했다는 이유로 조선에 대해 반년간의 추가 제재조치를 실시했고 지금까지 일본정부는 이미 4차례나 조선에 대한 제재조치를 연장했습니다.